'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 에서 백지영이 뮤직비디오 키스신을 언급했다.
13일 KBS2TV '더 시즌즈-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번 타이틀 곡 '그래 맞아'란 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뮤직비디오도 화제가 됐던 상황.
앞서,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이 연인 사이라는 보도가 나왔고, 5일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나나와 채종석과 열애설에 대해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채종석의 소속사 에스팀 측 관계자 역시 “모델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열애설에 부인이 아닌 "사생활 확인 불가"란 입장을 내놓을 때는 암묵적 인정이라는 시선이 많기에 이들의 관계에 더욱 관심이 쏠렸던 바다.
특히 뮤직비디오 키스신에 대해 언급한 백지영은 "5분 중에 키스신 불량만 41초"라고 하자 이영지는 "29금 얘기같다"며 부끄러워했다. 백지영은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하지 않나 , 근데 여긴 다 뽀뽀다"며 "확실히 말한다 키스 아닌 뽀뽀신"이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엔 백지영 채널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 나나는 뮤비 장면 중 소파에 누워 입을 벌리고 있는 장면에 대해 "제가 입을 벌린것도 몰랐다. 내가 왜 저기에서 입을 벌리고 있지? 라는 생각은 했다. 이게 거의 원테이크로 찍었다. 자연스럽게 그때 감정 느끼며 표현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스신에 대해 나나는 "근데 (뽀뽀를0 셀수없을만큼 많이하긴 했다. 언니가 이 영상을 '백만번 뽀뽀'라고 티저의 이름을 붙여줬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근데 잘 생각해봐라. 키스장면 단 한컷도 없다. 다 뽀뽀다"라고 말했고, 변기수는 "그래서 난 의문이 풀렸다. 나나씨가 중간에 입술이 부어있다. 촉촉하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나나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인기를 끈 후, 배우로 전향했다.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시작으로 드라마 ‘출사표’, ‘글리치’, ‘마스크걸’, 영화 ‘꾼’, ‘자백’ 등에 출연했다.
채종석은 지난 2022년 s/s 비욘드클로젯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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