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도영 "조나단, 날 밖으로 끌어내줬다" 아름다운 역사 우정 ('나혼산')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2.14 06: 14

NCT 도영이 절친 조나단에 마음을 표현했다. 
12월 13일에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NCT 도영이 조나단과 함께 남다른 친분을 공개하며 함께 한양도성 완주에 나섰다. 
이날 도영은 나이는 자신보다 어리지만 절친이라며 조나단을 소개했다. 도영은 "내가 먼저 친해지고 싶어서 번호도 물어봤다. 나랑 개그 취향이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도영은 조나단과 함께 외출을 준비했다. 도영은 "원래 밖에 나가는 스타일이 아닌데 나단이가 굉장히 많이 문을 두드려줬다. 어디 가보자. 가보자 해서 나갔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도영은 "나단이가 등산가자고 해서 처음 가봤다. 많이 힘들었다. 살짝 토할 뻔 했다. 그래도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이런 동생들이 귀하다"라고 공감했다. 
도영과 조나단은 택시를 타고 삼청각으로 향했다. 조나단은 "한양도성 완주 들어봤나"라며 한양 도성의 대표 장소마다 스탬프 투어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도영과 조나단은 앞서 한국사 자격증 1급을 준비하던 지식을 꺼내며 역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화면 캡쳐
도영과 조나단은 한양 도성의 북쪽문인 숙정문에 도착했다. 도영은 "덜 피곤한데 잘 살 수 있는 건 없나"라고 물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돈 많고 안 유명한 사람이 최고"라며 어떤 시대 어떤 인물로 태어냐고 싶냐는 질문에 "이 시대에 MZ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양도성길은 점점 더 등산을 연상케 할 정도로 가파라져 눈길을 끌었다. 도영은 "산책인 줄 알았는데 등산이었다"라며 힘들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도영과 조나단은 한양도성길을 완주한 후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조나단은 김치를 맛보고 "우리 쪽이다"라며 전라도 김치라고 예측했고 가게 사장님은 여수쪽이라고 말해 정확히 맞춰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은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웠고 도영도 이 모습을 보면서 밥 한 공기를 추가했다. 도영은 "최근 중에 제일 많이 먹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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