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나" 이승연, 직접 겪고 사람들에 경고한 '노로 바이러스' 고통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12.14 23: 01

방송인 이승연이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고생했다고 고백했다. 
14일, 이승연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세상 무서운 순위 1등 번아웃 2등 노로바이러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승연은 "굴 딱 한점 먹었다. 이틀동안 죽었다가 지금 겨우 살아나고 있는 중. 24년 겨울초입부터 지금까지 여기저기 어수선함에 내 상태까지 한 몫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승연 SNS

그는 "구토설사, 탈진, 오한, 발열, 근육통, 입덧처럼 메슥메슥함"이라며 자신이 겪은 증상을 밝힌 뒤 "빨리 항바이러스제 약이든 주사든 맞으시라. 새로운 시작이 되길 몸도 마음도 바래본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조심. 생고생. 사람살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연은 앞서 반려견 사진을 공유하며 "어떨 땐 내가 얘네보다 한참 모자르단 생각을 한다. 어른으로 사는 법 책임을 지는 법 나와 타인을 위하는 법"이라며 "하늘은 눈부신데 마음은 무겁다. 하나된 마음으로 열심히 살자"라고 적었다.
이에 한 팬은 "우리만이래도 책임감 갖고 소통하며, 타인을 위하며 살아요. 언니는 지금까지 그랬듯이요. 따뜻한 차 많이 드세요 햇님은 따스한데, 바람이 매섭더라구요"라고 응원했다. 
이승연은 답글을 통해 "맞아요. 어수선한 시국에 날은 춥고 어른들의 현명한 판단과 실행으로 우리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해지길요"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 이승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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