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채수빈을 향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14일 방영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에서는 워크샵을 떠나는 백사언(유연석 분), 홍희주(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406으로 건 전화를 통해 백사언은 “그럼 혹시 희주가 원하는 건 진심, 관심, 애정 그런 거였냐. 그러면 해 줄 수 있다. 다 줄 수 있다. 희주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그런데 희주가 원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대신 약속해라. 내가 노력해서 우리가 달라질 수 있다면, 다시는 이 전화 하지 않는다고”라며 진심을 토로한 바 있다.
그는 워크샵을 떠날 때 도시락 준비는 물론 함께 팀을 짜서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기어이 승리를 거머쥔 백사언. 백사언은 1위 기념으로 홍희주와의 기념 사진을 찍는 게 소원이라고 말해 홍희주를 쑥스럽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