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내야수 슈퍼스타 김도영이 뉴진스 하니에게 언급됐다.
14일 뉴진스 공식 계정에서는 하니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공을 던지는 포즈를 하는 하니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영상에 기아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선수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한 하니. 하니는 "도영님 감사하다"라며 직접 언급까지 했다.
하니의 이 특별한 '샤라웃'은 김도영 선수에게서 시작된다. 기아 타이거즈의 팬 페스타 행사에서 뉴진스 하니의 무대 복장을 하고 나타난 김도영은 성심성의를 다한 '푸른 산호초' 무대를 선보인 후 "뉴진스 하니님을 샤라웃하고 싶었다"라며 당당히 팬심을 밝혔다. 여담이나, 김도영은 여장을 한 게 아니었다. 그는 순전히 '뉴진스 하니'를 한 것뿐이었다.
김도영의 이런 뉴진스 사랑은 아는 사람이라면 다 알았다. 게다가 2024년 스포츠 스타 언급량 10위에 달했던 만큼 남다른 유명세를 자랑하는 슈퍼스타의 팬심 또한 유명한 것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슈퍼스타 인물 났다", "역 샤라웃 당했네", "이게 웬일이람"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를 본 김도영 선수 또한 "말도 안 돼", "진짜 거짓말" 등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도영 선수는 월간 10-10,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역대 최연소 100득점, 최연소 30-30 등 최다 기록을 세우며 시상식 모든 상을 싹쓸이 중이다. 또한 뉴진스는 새로운 SNS 계정을 설립해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뉴진스 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