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김종민이 방귀를 뀌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5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상북도 구미와 상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저녁 복불복에서는 세호 팀(조세호, 이준, 유선호)이 승리를 거둬 김치곱창전골을 맛있게 먹은 가운데 잠자리 복불복은 3종 랜덤 게임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녁 복불복에는 치킨 야식이 걸려 있어 승부욕을 불태웠다.
‘산타 마리아와 춤을’ 게임에서는 이준이 처음으로 탈락했다. 이준은 그랜절을 펼쳤고, 김종민은 브레이킹 댄스를 선보이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이준이 다음 차례에서 기억을 해내지 못해 탈락했다.
이때 벌칙단이 들어와 세호 팀에게 뿅망치 세례를 펼쳤다. 뿅망치 군단이 떠난 뒤 스태프들은 갑자기 “냄새가 확 들어오지 않았냐”라며 코를 쥐어 막았다. 알고보니 뿅망치 군단에서 유독 발냄새가 심했던 스태프가 있던 것. 출연자들도 발냄새를 맡고 급하게 환기를 시키는 등 해프닝이 있었다.
두 번째 게임 ‘고래가 쏴’에서는 이준과 조세호가 탈락한 가운데 김종민이 방귀를 뀌었다는 이슈가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무슨 새우 냄새가 났다”면서 억울함을 주장했지만 문세윤은 “고래가 쏴인데 원조가 난나나쏴다”라고 김종민을 감싸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