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과의 대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나경은을 언급했다.
지난주 제기차기 중, 벌칙양도권 갖고 있던 유재석의 양도권을 훔친 하하와 지석진. 비박도 피할 수 있는 유재석의 양도권에 손을 댄 것이다.
영상 속에서 지석진이 뒤 돌자마자 하하가 바로 강탈했는데, 서로 양도권을 뺏기고 뺏는 모습이었다. 가방확인 중 양도권이 없어진 지석진. 유재석도 그제서야 알게된 벌칙 양도권에 깜짝 놀랐다. 제작진은 “쓰기 전까지 찾으면 된다”며 룰을 정했다.
그렇게 벌칙 양도권을 갖고 있던 하하. 하지만 이를 또 뺏긴 것이다. 하하는 “추적해봤는데 한 명을 만나 라디오에서 만난 양세찬에게 양도권 털린 것”이라 말했다. 알고보니 양세찬이 하하의 매니저에게 부탁해, 무방비 상태였던 하하 자동차 안을 수색했던 것.
런닝맨 가방부터 뒤져보던 양세찬은 “가방에 없다면 앞좌석에 있을 것”이라며 앞좌석 서랍을 열었고, 벌칙양도권을 발견했다. 양세찬은 “내가 압수하겠다”며 그렇게 양도권을 가져갔다.
이어 숙소에 도착해 요리에 집중했다. 이때 유재석은 고된 요리 도 중 “집에서 (아내 나경은이) 방송에서 요리 해먹고 좋겠다고 한다”며 언급, “하지만 가서 보라고 한다 , 어려운 작업 다 편집된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유재석은 '재산 1조설'에 황당한 루머로 해명한 가운데, 실제로 200억 건물주인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던 ㅏㅂ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