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0살 연하' 후배 ♥고백 수락.."귀여운 남자? 받아들이겠다" (사당귀)[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15 21: 50

방송인 전현무가 핑크빛에 휩싸였다.
1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와 KBS 아나운서 엄지인, 김진웅,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의 만남이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쳐

OSEN DB, KBS 제공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예능 꿀팁을 전했다. 전현무는 “대본에 있어도 넘길 줄 알아야 한다”며 갑작스럽게 홍주연에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죠?”라고 물었다. 스튜디오에서 야유가 쏟아지자 전현무는 “저 질문하려고 지금까지 있었다”고 흑심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방송 화면 캡쳐
홍주연이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자 전현무는 구체적으로 답해달라 재차 물었고, 홍주연은 “전현무 같은 남자 좋아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흡족한 듯 “받아들이겠습니다”고 미소를 보였고 “이 정도 터지면 뒤에 대본 다 날려도 된다. 그런 식으로 남의 말을 듣고 거기서 살릴 새각을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방송 화면 캡쳐
특히 전현무는 홍주연이 건넨 선물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는 홍주연이 마스크팩을 선물하자 크게 기뻐하며 “나 이거 필요했다”고 말했다. 반면 김진웅이 선물한 티셔츠에는 “징그럽다”고 말했고, 이에 김숙은 “사랑의 방향이 각자 다르다”고 웃었다.
방송 화면 캡쳐
한편, 박명수는 전현무의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110만 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박명수의 바람 잡이 때문에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으로 220만 원을 냈다고 하자 박명수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110만 원을 하겠다”며 “만약 나 꽂아주면 300만 원 하겠다”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젼헌무는 “딜”이라며 제안을 수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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