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들’ 류현진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서는 12년 만에 한화이글스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출연해 자신의 야구 인생과 육아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미국 장거리 연애 끝에 2018년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오은영은 “두 분 어떻게 만났냐”라고 물었고, 류현진은 “정민철 선배님이 아내랑 방송을 같이 했었다. 그때 제가 선배님에게 소개시켜달라고 했었다. 첫눈에 반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2년 정도 연애했다는 두 사람. 오은영은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고, 류현진은 “그냥 딱 보자마자 ‘이 여자구나’ 했다”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 함께 자리한 배지현은 “어머 왜 저래”라며 부끄러워했고, 류현진은 “지금도 그렇지만 너무 밝다. 성실하고. 첫번째는 너무 예쁘고 그게 다했다. 행복하다”라고 전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공개 연애 끝에 2018년 1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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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