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폭로 "류승범 실제 성격? 굉장히 특이..향 피우고 다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12.17 04: 16

‘짠한형’에서 배두나가 독특한 성격의 류승범과 일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을 통해 ‘배두나 이수현 {짠한형} EP. 72 짠한형 술판 찢고 간 댄스 병기 모녀’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가족계획’이란 작품으로 만난 이수현와 배두나가 출연, 백윤식, 류승범, 배두나의 첫  이미지에 대해 이수현은 “배두나 선배는, 날카로운 고양이 같았는데 귀여웠다”매 대답했다. 배두나는 “선배란 호칭이 부담스러워 두나짱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며

배두나도 류승범에 대해 “자신의 세계가 있는 느낌, 너무 특이하다”며 “너무 힘들면 눈물나고 우는데 세트를 돌아다니며 향을 피운다 안 좋은 기운이 있다며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평소 호칭을 물었다. 이수현은 배두나에게 극중 딸로나오는 관계. 하지만 배두나는 “극 중 역할이 심지어 엄마라 부르지 않아딸 역인데 ‘저 여자’라고 부르는 캐릭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식할 때 일화를 물었다. 함께 사석에서 와인을 마셨던 때를 떠올린 배두나는 “수현이 아버지에게 혼났다”며‘많이 안 마셨는데 갑자기 나에게 전화를 바꿔줬다, 사실 (수현이 부모님)나이가 엄마 뻘이기도 해 완벽한 보호자가 됐다”고 했다.배두나는 “자신있게 받았다 , 근데 나중엔 ‘죄송합니다’ 이러고 끊었다”며 비화로 웃음을 안겼다.
류승범은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 아내와 3년간의 열애 끝에 2020년 결혼했고, 예쁜 딸도 품에 안았다. 아내의 출산 이후 해외에서 머물렀던 현재 한국과 슬로바키아를 오가며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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