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과 황보의 친밀한 관계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16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브라이언과 황보가 또 한 번 열애설을 예고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브라이언은 내년에 완공되는 집을 짓고 있다고 말햇다. 브라이언은 황보를 보며 "네가 좋아할 것 같다"라며 "수영장이 20평 정도다. 뒷마당을 리조트처럼 꾸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은 음식을 만들면서 황보에게 간을 체크해달라고 말했고 황보가 싱겁다고 이야기하자 "그건 집에서 얘기해"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에일리는 깜짝 놀라 "둘이 같이 사는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황보는 브라이언에게 "어머니 잘 계시나"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자연스럽게 "잘 계신다. 너 연락 안 하냐"라고 마치 연인처럼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는 "말하고 보니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보는 "같이 활동할 때 브라이언의 어머니가 대기실에 오셨다. 그때 너의 본명을 알게 되고 인사했다. 그게 20년 전이었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연예인 중에서 우리 엄마를 보고 제대로 인사한 사람은 너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우리 엄마는 해맑게 웃으면서 황보니 그렇게 얘기하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은 god 박준형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브라이언은 "god랑 같이 대기실을 쓰는데 형을 보는데 이 사람은 보자마자 교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형이 딱 보자마자 요! 브라이언! 하더라. 출신을 불어보고 엄지손가락을 눌러 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엄지손가락을 누르니까 방귀소리가 났다"라며 "그때 긴장한 마음이 확 사라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브라이언은 "나는 만으로 18살이었고 형도 나랑 비슷할 줄 알았다. 그때 만으로 30살이더라. 아저씨가 그런 짓을 하는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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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