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16일 개인 채널에 “친구가 허리 아프니 산책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라고 해서 밤바다 보면서 산책도 하고 영화도 보고 마라탕도 먹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동석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먹음직스러운 마라탕부터 직접 거닐며 촬영한 밤바다의 모습, 관람한 영화 포스터 등 알찬 하루가 그대로 느껴진다.
특히 최동석은 “오늘도 즐겁게 잘 먹었.. 아니아니 살았다”라고 덧붙이며 꽉 채운 하루에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KBS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 2009년 동기인 박지윤 아나운서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혼 소송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상간 소송을 제기하면서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양측은 상간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최동석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