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는 배우 류시원이 아빠가 됐다는 소식에 모두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앞서 류시원 지난 2020년 19세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재혼한 소식을 전했던 바. 결혼생활에 대해 종종 언급한 바 이는 류시원은 과거 아내에 대해서도 “만나서 지금까지, 오히려 결혼할 때 이상으로 더 서로 좋아지고. 집에서도 손잡고 다닌다"며 "자기 전에 꼭 뽀뽀해 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뽀뽀. 4년 동안 한 번도 빠진 적 없다"고 했다.
특히 와이프가 잘 때도 손잡고 자자고 한다는 것. 류시원은 "서로의 가치관과 자란 환경과 기준이 잘 맞으면 4년이 지나도 아직도 (좋다). 요즘은 와이프와의 일상이 전부다”라며 결혼 생활을 하며 아내가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에게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렇게 류시원은 결혼 4년 만에 2세를 품에 안게 된 것. 이와 관련 류시원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방송 최초로 2세 임신을 고백했다. 당시 류시원은 “9주 됐다. 어제 초음파를 처음 봤는데 머리, 팔, 다리가 있고 심장이 뛰더라”며 “시험관을 했다. 처음에는 아내한테 걱정하지 말라고 큰 소리를 쳤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 더 늦기 전에 시험관을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관 할 때 아내가 고생하는 걸 보는 게 힘들다. 남자는 힘든 게 없다. 여성 분들이 너무 고생한다”면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같은날 류시원은 SNS를 통해 아이 초음파 영상과 함께 현재 임신 12주라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게 예정일이 오는 12월로, 알려진 가운데, 깜짝 희소식을 전했다.
16일인 오늘, 류시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 "사랑스런 천사가...세상에 나왔네요. 태어나줘서 고맙구...감사해"라고 말하면서 " 울 쿵쿵이~사랑해~딸 2024.12.11 탄생"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내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특히 득녀 소식을 전한 류시원에 모두 "딸이 얼마나 예쁠까", "이제 딸 바보 예약하실 듯", "아시아 프린스의 2세라니, 세월이 너무 빠르다"라며 놀라워하는 반응과 함께 축복의 목소리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