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17, 바르셀로나)이 쓰러졌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레가네스에게 0-1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38점으로 같아져 선두를 내줄 위기다.
패배보다 더 아픈 위기가 왔다. 바르셀로나의 십대 특급윙어 라민 야말이 75분을 뛰고 교체됐다. 그는 경기 중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경기 후 바르셀로나는 야말의 상태에 대해 “야말이 오른쪽 발목인대에 1등급 인대손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3-4주 아웃이라는 판정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에게 엄청난 타격이다. 바르셀로나는 당장 22일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는 여기서 비기기만 해도 선두를 내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