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박재찬 "시청률 25% 넘으면 시즌2 제작 건의"[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12.17 12: 04

'체크인 한양'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배인혁, 김지은, 정건주, 박재찬, 명현우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체크인 한양’은 궁궐보다 화려한 초호화 여각 용천루에 인턴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17일 오전 서울 논현동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배우 박재찬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2.17 / jpnews@osen.co.kr

이날 명현우 감독은 '체크인 한양'을 통해 얻고싶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묻자 "즐겁게 봐주시면 감사할 것"이라며 "다른 조선시대 드라마와 달리 금권과 왕권이 공존하는 배경이다. 새로운 조선시대를 엿볼수있는 기회다. 여기에 하오나 4인방의 좌충우돌 성장 로맨스와 복수까지 다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포진돼있으니 재밌게 볼수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청률 공약을 묻자 배인혁은 "과감하게 시청률이 숫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저는 15% 가겠다. 저희 4인방이 교육생복 입고 그당시 유행하는 챌린지 춤을 춰서 개인 SNS에 올리겠다. 제가 설득을 하겠다. 교육생 복에 맞는 챌린지를 창조해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지은은 "15%보다는 조금 낮은 10%로 다같이 헤어메이크업 받지 않은 일상 모습으로 4명이서 라이브 방송을 한번 켜고 Q%A 시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건주는 "20%가 넘는다면 카페를 빌려서 여러분들과 다과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싶다"고 더 높은 목표를 전했고, 박재찬은 "25% 넘으면 채널A, 제작사와 시즌2 만들어달라고 건의를 하겠다"고 패기 넘치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를 들은 MC 박경림은 "혹시 지분이 있냐"고 물었고, 박재찬은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체크인 한양’은 오는 21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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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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