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개그맨 김영철과의 관계성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김태진이 출연한 가운데,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됐다.
청취자가 한 가요의 일부분을 듣고 가수와 제목을 맞히는 순서가 진행된 가운데, 한 청취자는 노래를 듣자, 김영철의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를 외쳤다.
그러자 박명수는 "김영철이요? 개그맨 김영철이냐"라며 거듭 물었고, "저 싫어한다. 제가 되게 싫어한다"라며 직언을 날렸다.
연이어 박명수는 "김영철 싫어한다"라고 강조, "기사 내주셔도 된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이후 '무한도전' 2025 달력이 언급되자,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시고, 벌써 다운되고 난리 났다. 주문한 만큼 판다고 한다"라며 "저한테 (수익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좋은 추억을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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