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하지 마. 이래서 형이 더 싫어"…홍석천, 바람핀 애인♥ 앞에서 무릎 꿇어 (‘돌싱포맨’)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12.18 05: 44

'신발 벗고 돌싱포맨’ 허각이 9년째 와이프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홍석천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언급했다.
사랑하는 애인에게 마구 퍼줘서 별명이 ‘열린 지갑’이라는 홍석천. 차랑 오피스텔까지 퍼준다는 이야기에 홍석천은 “홍석천의 애인 자리가 되게 어려운 자리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견뎌야 한다. 나 좋다고 버텨주는 사람한테는 뭐든 해주고 싶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차는 할부라고 전하며 “상대가 알더라. 할부 끝날때까지는 버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피스텔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전세금 빼면 된다”라고 밝혔다.
진하게 남아있는 순애보적인 사랑에 대해 홍석천은 “꽃사슴 같은 눈을 가진 애가 있었다. 부잣집 아이랑 바람이 났다. 마음을 돌리고 싶어 자취방 앞에 갔다. 무릎을 꿇고 고백을 했다. ‘집착하지 마. 이래서 형이 더 싫어’ 이러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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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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