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강민경이 유재석의 너튜버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 10년 차 여성 듀오 ‘다비치’ 이해리, 강민경이 등장했다.
유연석과 다비치는 과거에 같이 자리를 한 적이 있다고. 강민경은 “연석이 오빠랑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라고 언급했고, 이해리는 “아니, 노래방간 걸 기억을 못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맞아 노래방 갔었어. 나한테 노래 잘한다고 했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리는 “제가 왜 기억이 나냐면 노래를 너무 잘해서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앞에 있는 케이크를 본 강민경은 “나 혈당 스파이크 올 거 같은데. 오바되면 안된다. 저는 참겠습니다”라고 말하기도. 케이크 맛을 본 이해리는 맛있다며 극찬했다. 흔들린 강민경은 포크를 들고 “슬쩍 먹어볼까? 안 다네, 안 달아. 스파이크 안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너튜버 1세대라는 강민경은 “거의 1세대. 오빠는 몇 세대예요?”라며 유재석에게 물었다. 유재석은 “3세대 되나?”라고 답했고, 유연석은 “생태계 교란종이죠”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강민경은 “두시간 요거(수다)하고 500만 600만 나온다”라고 부러워했다. 유재석은 단체로 나한테 항의하러 나왔냐고 장난스럽게 핀잔을 했다. 강민경은 오빠의 능력이라며 칭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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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