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가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
18일 율희는 개인 계정에 “이벤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율희의 최근 모습이 담겼다. 전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 의혹을 제기하며 양육권 전쟁에 나선 율희는 한결 가벼워진 표정과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잠옷을 입고 팩을 하는 모습까지 공개할 정도로 많이 내려놓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율희는 전남편 최민환을 상대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율희의 법률대리인은 “아이들을 다시 품에 안아 키우고 싶다는 율희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 고심 끝에 제기된 소송”이라고 설명했다.
율희는 개인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 이혼 사유 등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율희는 “육아로 힘들거나 다툰 건 괜찮았지만 그 사건 이후 그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 가족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며 최민환의 업소 출입을 폭로했다.
율희는 “가족들 앞에서 (최민환이) 제 몸을 만진다거나 돈을 가슴에 꽂기도 했다”며 “가족끼리 고스톱을 쳤을 때 식구들이 안 보는 사이 전남편이 돈을 잠옷 가슴 부위 쪽에 반 접어서 꽂았다. 내가 업소 이런 걸 어떻게 알겠나. 나중에 보니 그런 술주정은 습관이었다. 어머님·아버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만지고 가슴 쥐어뜯고 하는 게 퍼즐이 맞춰졌다”고 주장했다.
이후 국민신문고에 최민환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지만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해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하고 검찰 불송치로 사건을 종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