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멤버 고(故) 종현의 7주기를 추모했다.
18일 자정, 샤이니 공식 SNS 계정에는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샤이니 멤버 종현의 생전 무대 위 모습이 담겨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 종현은 하얀 캡 모자와 긴 팔 상의를 입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화이트 콘셉트의 의상과 조명을 받아 빛나고 있는 종현의 모습이 세상을 떠났어도 영원한 샤이니 멤버임을 보여주는 듯 하다.
종현은 지난 2008년 온유, 키, 민호, 태민과 함께 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했다. 샤이니가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부터 '아미고', '사계한', '줄리엣', '링딩동', '셜록', 'Dream Girl', 'Everybody', 'View'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바. 종현은 메인 보컬로 샤이니를 지켰다.
그룹 활동 외에도 그는 '데자 부', '하루의 끝', '빛이 나' 등 솔로곡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하이 '한숨', 아이유 '우울시계', 엑소 '플레이보이', 태민 '프리티 보이'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작곡 능력도 인정받았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발견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향년 2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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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샤이니 공식 SNS 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