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손예진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한다.
1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친절한 현빈 관원(?)의 하얼빈 비하인드부터 손예진 자기님과의 연애 스토리까지!’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유재석은 현빈과 같은 체육관을 다닌다며 “체육관에서도 가끔 보는데, 빈 관원이 따스하게 와서 삼두 한번 잡아줬다”며 “‘형님, 삼두는 이렇게 조금 모으시고’라면서 세번 터치하고 갔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조세호도 “제가 복근 운동하고 있으면 ‘세호야! 이렇게 해서는 복근 운동이 안되고. 한번 해볼래?’”라고 현빈의 조언을 언급했다. 이에 현빈은 “무례를 범했습니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 홍보차 ‘유퀴즈’에 출연한 가운데, 안중근 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안중근 장군의 상징성과 존재감은 엄청 크잖아요. 그분을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 굉장한 압박감과 무게감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알기로는 현존하는 가장 좋은 카메라를 썼다”며 해당 기종을 언급하는 엉뚱함을 뽐내기도. 그러면서 현빈은 “관람이 아니라 체험을 해보셨으면 한다는 표현을 저희끼리는 한다”고 덧붙였다.
현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사랑의 불시착’도 언급됐다. 현빈은 “많은 것들을 만들어준 작품”이라며 “지금 와이프도 만나게 되고”라며 배우 손예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예전에 연예 프로그램 보면 대표 질문이 있다. ‘두분 언제부터 사귀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현빈은 빵 터진 뒤 대답을 하는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현빈과 손예진의 러브스토리는 오늘(18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공개된다.
한편, 현빈은 2022년 배우 손예진과 결혼해 슬하 아들을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