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자신의 이름 내건 첫 유소년 야구 캠프 연다…양의지 김현수 황재균 박건우 등 초호화 강사진 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12.18 22: 40

 재단법인 류현진재단(이하 류현진재단)은 오는 21일 서산 한화 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첫 번째 유소년 야구캠프 ‘CAMP RYU99 with 뉴케어’를 개최한다.
‘CAMP RYU99 with 뉴케어’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아이들이 야구선수라는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충남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 48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류현진재단 류현진 이사장을 비롯해 황재균(KT 위즈), 김현수(LG 트윈스), 채은성(한화이글스), 장민재(한화이글스), 양의지(두산 베어스), 박건우(NC 다이노스), 김진영(전 한화 이글스), 장세홍(한화 이글스 코치) 등 총 9명의 전·현직 야구선수가 코치로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한다.

25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는 오원석, 방문팀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다.1회말 한화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4.05.25 / dreamer@osen.co.kr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를 선발로, 방문팀 LG는 손주영을 선발로 투입했다.LG 트윈스 김현수가 9회초 2사 1,2루 우월 3점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4.10.15 / foto0307@osen.co.kr
캠프는 야구 Q&A, 타격·내야 수비·외야 수비·피칭 등 포지션별 1:1 코칭, 홈런레이스 등으로 진행되며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캠프 중 참가 학생들을 위한 영양 맞춤 식단이 제공된다. 이 식단은 유퀴즈에 출연해 ‘랍스터 급식 영양사’로 화제를 모았던 김민지 영양사가 담당하며, ‘중앙해장’과 ‘원할머니보쌈족발’, ‘theVenti’가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2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한화는 바리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말 1사 2루 두산 양의지가 동점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4.08.24 / soul1014@osen.co.kr
류현진 이사장은 “류현진재단은 유소년 선수 발굴과 육성에 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재단으로, 이번 야구캠프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저 역시 캠프 코치로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을 열심히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재단의 첫 번째 유소년 야구캠프 ‘CAMP RYU99 with 뉴케어’는 대상웰라이프, 스파이더, 윌슨, 이보쉴드, 중앙해장, 원할머니보쌈족발, 더벤티가 후원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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