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신애라 "나이 먹으니 체력 달려..예전같지 않다" 고충('신애라이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12.18 19: 12

배우 신애라가 건강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신애라이프' 채널에는 "저와 남편이 매일아침 먹는 토마토스프와 아침꺼리들, 구독자님들도 같이 먹고 같이 건강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애라는 "제가 아침에 남편과 거의 매일 아침 먹는 야채 스프 너무 간단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가장 큰 준비물은 토마토다. 원래 생토마토로 하는데 토마토 철이 아닐때는 그냥 이런 농축 토마토를 이용하기도 한다. 대신 무조건 원 재료가 절대 토마토 외에 다른 첨가물이 없는걸 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웬만하면 저는 집에서 해먹는 음식은 늘 말씀드리지만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검소하게 바깥에서 화려한 음식 많이 먹으니까 집에서만큼은 간단하게 먹으려 한다. 대신 좋은 재료를 쓰려고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유기농 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다른걸 조금 아끼더라도 바깥에서 청량음료를 사먹는다거나 단 음료수 가격 꽤 비싸지 않나. 그런걸 덜먹는 대신 이런 야채. 집에서 아이들 남편 먹이는 음식만큼은 좋은 유기농 재료를 고르려고 노력한다. 여러분도 그러시면 좋을 것 같다"고 건강 관리 팁을 전했다.
특히 그는 "요즘은 정말 건강이 화두다. 제 나이가 이제 그렇게돼서 그런지 예전같지 않더라. 막 힘이 든다. 체력도 달리는것 같고. 그래서 진짜 건강을 신경써야겠다 싶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신애라는 "근데 진짜 건강을 잘 지키려면 무엇보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운동하고 그럼 사실 끝이다. 그렇게 하면 되는데 거기에 아주 큰거 엄청나게 중요한게 하나 추가가 된다. 스트레스다. 제가 잘먹고 잘자고 잘 싸고 운동하고 이거는 제 의지대로 할수있지 않나. 근데 스트레스를 받는건 참 스트레스 받지말자 노력하는데도 쉽지는 않더라. 어떻게 해야 스트레스를 안받을수있을까 저도 많이 생각하면서 노력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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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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