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이하정이 다이어트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에능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방송인 이하정이 ‘한가인 닮은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의뢰인에 대한 힌트에서 ‘6kg 감량’, 몸무게 ’49kg’라고 나오자 현영은 “49kg면 사실 초등학생 몸무게 아니냐. 너무 부럽다. 내 목표였는데”라며 부러워했다. 이윽고 이하정이 등장하자 현영은 “어떻게 감량했냐?”라고 물었다. 이하정은 “정말 제가 독한 마음을 품고 목표 설정하고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이하정은 남편인 배우 정준호를 언급하며 “남편이 평소 외모 관련해서 뭐라하지 않는데 어느 날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것 같은데’라고 하더라. 충청도 사람이 말 뜻을 헤어리기 어렵다. 약간 말 끝을 흐리는데 내가 살이 쪘다는 거 알아듣고 그날부터 눈바디 들어가고 빵, 라면 등 탄수화물 최대한 줄이려고 이 악물고 참았다”라고 밝혔다.
과거 출연했을 때 솔루션을 받았던 만큼 이하정은 외출시 밸런스 도시락을 챙겨 다니면서 허기 질 때마다 챙겨 먹었다고 덧붙였다.
감량 후 이하정은 “살을 빼서 옷이 들어가고 하니까 너무 기분이 좋더라. 제가 대학생 때 몸무게로 회복했다. 약간 남편 만나기 전에 설렘같은 게”라고 웃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