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하♥’ 김종민, 결혼 전부터 2세 생각..“아이 위해 포근한 집 찾고파” (‘신랑수업’)[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12.19 00: 15

‘신랑수업’ 김종민이 예비 신부와 미래의 2세를 위해 신중하게 집을 고민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 빽가와 신혼집을 알아보기 위해 임장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내가 지금 해야 할 게 많은데”라며 “미리 알아봤어야 하는데 이쪽으로 아예 모른다”라며 빽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바로 신혼집 알아보는 것. 김종민은 “제 주변에 아는 사람 중에 부동산이나 재테크 이쪽으로 많이 알고 지식이 있는 친구가 빽가 씨다. 빽가가 가는 곳은 핫플이 된다. 같이 가면 좀 든든할 것 같아서 함께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빽가는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 어린 시절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솔직히 우리 어릴 때 어렵게 자랐지 않나. 나는 이태원에서 더 (어렵게) 살면서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며 “낡은 지붕에서 고양이 9마리가 떨어져서 대치를 했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이 일로 고양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직도 있다고.
김종민도 “저도 어렸을 때 집에 화장실이 없었다. 마을 동네에 가면 마당이 있었는데 거기 공용 화장실을 썼다”라며 “(아이를) 낳게 되거나 미래를 생각했을 때 안전하고 포근한 곳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부동산을 찾았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종민은 어떤 집에 살고 싶냐는 물음에 “난 잘 모르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집값이 오르려면 아파트가 좋다고 하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은 빌라나 단독 주택이다. 앞으로 아이도 낳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고 신중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공인중개사와 함께 아파트를 보러 갔다. 빽가는 김종민에게 "형 스타일로 이 집을 바꾼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아내에게 다 맡기고 싶다"라며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나아가 김일우가 "혹시 2세 계획은?"이라고 묻자 김종민은 "바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벌써부터 2세 계획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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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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