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한결 같이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존경녀 신애라 ‘남편 확 사로잡은 법’(차인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영란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를 향해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인표 형부가 ‘언제 오냐’고 너무 사랑꾼이다. 우리 남편을 항상 난 자부했다가 형부 보고 난 다음에 꼬리 내렸잖아. 진짜로”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아침마다 뽀뽀하는 사이로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장영란은 “입냄새 나도 예쁘다고 한다더라”라며 잉꼬부부 비결을 물었다.
신애라는 내년이 결혼 30주년이라며 “인표 씨가 대단한 것 같다. 변함없이 이렇게 사랑을 표현해주는 게 그게 난 너무 고맙다. 나는 아내로 점수 따지면 거의 2~30점이다”라며 뜻밖의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애라는 18년이 지나도 50kg를 유지하는 등 한결같이 몸매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묻자 신애라는 “50세가 넘으면 비결은 덜 먹는 것밖에 없다. 운동으로는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또 신애라는 “나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줄이려고 했더니 방법이 없더라”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친 듯이 씹는다”라고 독특한 비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옛날처럼 대충 씹고 넘기면 더 계속 먹고 싶어진다. 이제는 물처럼 될 때까지 씹어서 포만감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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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