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변호인입니다" 23기 현숙♥영호, 가정사 극복하고 최종 커플 탄생! ('나는솔로')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12.19 06: 26

23기 현숙과 영호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최종 커플이 됐다. 
18일에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3기 현숙과 영호가 최종 커플이 됐다. 
이날 현숙은 영호와 대화에 나섰다. 현숙은 "우리가 숙소에 도착해서 왔을 때 오빠 눈시울이 빨갰는데 왜 그런건가"라고 솔직하게 질문했다. 현숙은 "나는 원래 혼자 생각하고 정리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이에 영호는 "나는 생각보다 재밌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영호는 "재밌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숙은 웃음을 터트렸다. 현숙은 "나는 오빠랑 개그 코드가 맞는다. 나는 그런 걸 좋아한다. 맥을 잘못 짚는 게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내가 장기연애를 못한 게 처음엔 재밌는 척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들통나서 헤어진 것 같다. 나는 그래서 그게 너무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영호의 고민을 듣고 웃음을 터트렸다.
방송 화면 캡쳐
현숙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그냥 어떤 사람인지 알겠고 귀엽다. 덩치는 산만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호의 진심을 알게된 현숙은 마음이 풀렸다. 현숙은 눈믈을 흘리며 자신이 가정환경에 대해 고민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현숙은 "내가 오빠가 안 좋았으면 이런 고민도 안했을 것 같다. 너무 좋은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영호는 "나는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나는 너라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호 역시 자신의 어릴 적 상처를 털어놓으며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 화면 캡쳐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나오는 이야기다"라며 "결혼 가자"라며 현숙, 영호의 결혼을 예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현숙과 영호를 비롯한 23기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현숙과 영호는 최종적으로 서로를 선택해 커플로 탄생했다. 현숙은 영호를 보며 "제 변호인입니다"라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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