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슬 아나운서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18일 권이슬은 개인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인생에 여러가지 선택이 있을텐데,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다”며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했고 조금은 무섭기도 했던 결혼, 저에겐 누구보다 든든하고 배려 있는 모습으로 신뢰를 주는 사람을 만나 용기 내어 믿고 나아가 보려고 한다”고 결혼을 알렸다.
권이슬은 “이렇게 sns가 아니라 미리 개인 방송이라도 켜서 꼭 말씀 드려야지 했는데, 저를 아시는 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 모든 게 우당탕 쉽지 않네요.. 방송 조만간! 꼭! 키도록 할게요. 그때 우리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누도록 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더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다..여러분에게 받은 큰 사랑과 행복한 기억으로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예쁘게 살겠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이슬은 “소식 알리는 동안 혹여나 누가 되지 않을까, 부담스럽지 않을까 참으로 어렵던데요... 연락드렸을때 환하게 반겨주며 다들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대한 모든 분들에게 연락드리려고 노력 중이지만, 혹여나 제가 놓쳤다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담아 꼭 연락드릴 테니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권이슬은 “제 인생의 챕터2 , 새 콘텐츠 가득한 ’결혼‘ 예쁘게 소소하게 잘 헤쳐나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권이슬은 2013년 온게임넷 ‘게임플러스’를 시작으로 OGN에서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롤챔스 리포터로 잘 알려진 권이슬은 지난해부터 LCK CL(챌린저스 리그) 인터뷰어로 활동 중이다.
이하 권이슬 인스타그램 게시물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전할 소식이 있어 이렇게 몇 자 적어 봅니다. 인생에 여러 가지 선택이 있을 텐데..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막연하게 어렵게 생각했고 조금은 무섭기도 했던 결혼, 저에겐 누구보다 든든하고 배려 있는 모습으로 신뢰를 주는 사람을 만나 용기 내어 믿고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sns가 아니라 미리 개인 방송이라도 켜서 꼭 말씀 드려야지 했는데.....
저를 아시는 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 모든 게 우당탕 쉽지 않네요.. 방송 조만간 !꼭! 키도록 할게요. 그때 우리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누도록 해요!
더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여러분에게 받은 큰 사랑과 행복한 기억으로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식 알리는 동안 혹여나 누가 되지 않을까, 부담스럽지 않을까 참으로 어렵던데요... 연락드렸을때 환하게 반겨주며 다들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대한 모든 분들에게 연락드리려고 노력 중이지만, 혹여나 제가 놓쳤다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담아 꼭 연락드릴 테니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인생의 챕터2 , 새 콘텐츠 가득한 ’결혼‘ 예쁘게 소소하게 잘 헤쳐나가 보도록 노력할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그리고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