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성시경, 탁주 이어 소주까지 출시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12.19 11: 27

가수 성시경이 이끄는 주류 브랜드 ‘경(璄)’이 신제품 ‘경소주’ 출시를 위해 유리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브랜드 측은 “‘경탁주 12도’의 성공에 이어 ‘경소주’를 새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브랜드 가치를 잘 담아낼 아름다운 유리병 디자인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브랜드 ‘경’은 공모전을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디자인을 확보하고,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이너와 작업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디자인 공모전은 12월 18일(화)부터 1월 13일(월)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1월 24일(금)에 수상자가 발표된다. 병 디자인에 관심 있는 전문가 및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400만 원의 상금과 출시 병에 디자이너의 이름 또는 브랜드명을 각인해 수여하며, 최우수상은 100만 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수상 명단은 공모전 종료 이후 수상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폼사의 수수료를 브랜드사가 비용을 지불해 창작자의 부담은 덜고, 상금과 더불어 대상 수상자의 경우 디자이너의 이름이나 브랜드명을 제품에 새길 것을 예고했다.
이처럼 브랜드사가 디자인 플랫폼 수수료를 전액 부담해 디자이너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경우는 드문 일로 해당 작품에 대해 디자이너의 이름은 제품 일부에 새기는 것 또한 이례적인 혜택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공모전 참가 방법 및 세부 정보는 디자인 공모전 플랫폼 ‘라우드소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브랜드 ‘경’은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기획으로 다가가게 됐다. 현재 ‘경소주’는 상품 개발 단계에 있으며, 출시 예정일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브랜드의 첫 제품인 막걸리 ‘경탁주 12도’는 출시 이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경탁주 12도’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공식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kangsj@osen.co.kr
[사진] 에스케이재원(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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