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7기 첫 국제 부부의 아내 윤희아가 극단적 선택을 번번하게 시도하는 걸로 나타났다.
19일 방영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첫 국제 부부가 등장했다. 미국인인 아내 윤희아는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남편 김찬호는 “이 프로그램 신청 이유가 우울증 상담도 되는 거 같더라. 와이프 속마음을 읽을 수 없어서 제가 걱정돼서 신청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희아는 “5년 전에 결혼 1년 차에 우울증 약을 먹었다”라면서 “자살 시도도 해 봤다. 자살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윤희아는 출연 2주 전, 일주일 전 두 번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남편 김찬호는 “처음 시도한 날은 울고불고 난리치면서 나 죽을 거라고 이야기하더라. 약을 막 통째로 들이켜 삼키질 않나, 약이랑 소주랑 같이 마시고 나 죽을 거다, 너무 아파서 못 견디겠다며 흉기를 꺼내어 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윤희아의 우울증의 이유는 남편이었다. 무려 외도를 저지른 것. 윤희아는 "처음 바람은 결혼 후 7개월만이었다. 그리고 임신 중에 회사 내 신입사원에게 호감을 품었고, 세 번째는 남편의 옛날 친구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