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가 스키니진 유행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지난 18일, 온라인 채널 'aespa에는 '나 흑발 하고 싶은 건가? | 에스파 윈터 지큐 코리아 화보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윈터는 화보 촬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두 번째 착장을 세팅하다 스태프에게 “펄감 있는 섀도우 잘 어울린다. 완전 옛날에 많이 썼는데”란 말을 들었다.
윈터는 "옛날? 수퍼노바 때?"라고 되물었고, 스태프는 "아니, 아예 옛날"이라며 에스파의 활동기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이에 윈터는 “유행은 돌고 도는구만”이라고 반응한 뒤 “스키니진의 시대도 곧 오겠죠? 안 돼. 오지마”라고 자문자답해 웃음을 안겼다. 윈터는 평소 펑퍼짐한 바지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0월, 태연 역시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컬러 스키니진 유행이 다시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태연은 “개인적으로 (유행이) 안 왔으면 좋겠는데, 올 수도 있겠죠? (패션이) 돌고 도는 거 보니까”라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aesp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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