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전민기, ‘동상이몽’서 국민 욕받이 돼..50%는 짜고 하는 것 ” (‘라디오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12.20 11: 31

방송인 전민기가 ‘동상이몽2’ 출연 후 반응에 대해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전민기가 출연했다.
전민기는 최근 아내 정미녀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 중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결혼 생활이 지옥에 가까웠던 것 같다”며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명수는 “‘동상이몽’에서 국민 욕받이가 됐다”며 전민기를 소개했다.
전민기는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감사드린다. 라디오 팬분들이 오셔서 저 욕먹을까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랫동안 라디오에서 봤는데 그런 사람 아니다 라고 얘기해주시더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방송이란게 50%는 짜고 하는거다. 어느정도 인위적인게 들어가는게 있다. 보시는 분도 다 아신다”고 전민기의 편을 들었다.
전민기는 “제가 떠서 여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빵 뜨던지 이 바닥 뜨던지다. 중간은 없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라는 얘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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