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손담비 임신→박시후 가족사 알린 '아빠하고 나하고', 내년 상반기 컴백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20 14: 05

가족의 정(情)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아빠하고 나하고’가 돌아온다.
20일 OSEN 취재 결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스타가 가슴 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갖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6일 첫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는 지난 10월 2일까지 총 42부작으로 방송됐으며,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현무가 MC를 맡은 가운데 이승연, 강주은, 박세라, 박시후, 백일섭, 김병옥, 서효림, 장광, 함익병, 소이현, 안현모, 김빈우, 우주소녀 수빈, 남진, 박중훈, 손담비 등이 출연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리얼한 가족사와 따뜻한 가족애를 담아내며 안방에 웃음과 감동, 눈물을 선사했다.
다양한 스타들의 가족사가 전파를 탄 가운데 화제를 모은 건 손담비였다. 난임으로 고민이 깊었던 손담비는 마지막화에서 임신 8주차가 됐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태명 ‘따봉이’ 임신 소식을 전한 뒤 돌아가신 아버지의 수목장에 찾아가 ‘할아버지’가 된 아버지 나무에 손주의 초음파 사진을 걸어 놓으며 감동을 안겼다.
굳게 닫힌 부모와 자식 간의 마음의 빗장을 열어 많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아빠하고 나하고’의 컴백으로 TV CHOSUN은 다시 한번 막강한 화력을 얻게 됐다. 특히 내년 1월에는 ‘조선의 사랑꾼’이 방송될 예정인 만큼 시너지가 기대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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