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클' 박위가 송지은을 향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20일 '위라클' 채널에는 "따뜻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주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송지은과 박위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다. 쇼핑을 하던 중 송지은은 아이스크림을 주문했고, 한껏 들뜬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박위는 "여러분 제가 현타가 오는 이유는 우리 지은이가 아이스크림 먹을때가 더 행복하다"고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송지은에게 "조금 서운한게 아이스크림 먹을때가 어떻게 나랑 만나고 이럴때보다 왜 더 행복해보인다"라고 물었고, 송지은은 "그래?"라며 "약간 그건가봐 반짝행복"이라고 답해다.
이에 박위는 "옛날에는 내가 아이스크림보다는 좀 셌던 것 같은데"라고 서운해 했고, 송지은은 "왜그럴까?"라면서도 행복한듯 몸을 들썩였다.
그러자 박위는 "아이스크림이 더 좋은거 아닐까?"라며 "춤추잖아. 진짜로 이건 댓글로 달아달라"라고 제3자의 판단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9월 혼인신고를 한 뒤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위라클' 채널을 통해 일상 등을 공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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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