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가 과거 시아버지가 결혼을 반대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는 '아버님이랑 MZ체험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홍현희가 시아버지와 브런치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시아버지와 데이트에 나섰다. 홍현희는 "아버님이 밭농사를 하시는데 지금 다 마무리하셨다. 아버님께 올라오시라고 했다"라며 시아버지와 브런치 데이트를 계획했다.
홍현희는 "오늘 제가 핫한 곳으로 모시고 가겠다. 저랑 오늘 친구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아버지는 "그게 마음처럼 되나"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그러니까 해보자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시아버지가 내년에 칠순을 앞두고 있다며 장가계 여행을 언급했다. 홍현희는 "아버님이 가고 싶은 곳이 두 곳이 있다. 장가계와 뉴질랜드"라고 말했다. 홍현희가 시아버지의 영어 실력을 걱정하자 "앱 깔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시아버지와 함께 브런치 식당을 찾았다. 홍현희는 "이 시간에 며느리와 함께 데이트 하시는 기분이 어떠시나"라고 묻자 시아버지는 "나야 좋지"라고 짧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홍현희는 시아버지에게 "저의 매력 세 가지를 얘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시아버지는 "솔직하다"라고 말한 후 나머지를 이야기하지 못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아버지는 "솔직하니까 친근감이 있다"라며 "내가 원래 말 주변이 없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아버님이 사진만 봤을 때 결혼을 반대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아버지는 "솔직히 조금 그랬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제 정신 아니라고 얘기하셨던데"라고 물었고 시아버지는 민망함에 입을 닫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홍현희는 시아버지와 포장마차에서 소주와 꼼장어를 먹으며 콘텐츠를 촬영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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