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과 차은우가 내비게이션 없이 마트 찾기에 성공했다.
20일에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 이제훈과 차은우가 핀란드 라플란드에서 내비게이션 없이 마트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훈과 차은우는 함께 내비게이션 없이 마트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데이터가 터지지 않는 지역이라 내비게이션 없이 집주인 알렉시가 알려준 지도에 의지해 길 찾기에 나섰다.
이제훈과 차은우는 자신 있게 출발했지만 알렉시가 알려준 알파벳 T로 시작하는 이정표가 나오지 않자 불안해했다. 하지만 이내 이정표가 나오자 차은우는 콧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놓았다. 차은우는 "그냥 차만 타고 다녀도 너무 좋다. 밥 안 먹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이동휘와 곽동연은 베리잼을 만들기 위해 야생베리 따기에 나섰다. 곽동연은 안정적인 자세로 베리를 땄지만 이동휘는 헤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링곤베리와 블루베리를 구별해냈다.
곽동연은 "이 정도면 핀란드에 사는 사람보다 더 핀란드인 같다"라며 "아까 배 타고 나갔는데 오래전부터 했던 일 같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이동휘는 "휘바휘바"를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제훈과 차은우는 30분 만에 마트를 찾아냈고 내비게이션 없이 길 찾기에 성공하며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곽동연이 적어준 장보기 리스트를 차에 두고 잊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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