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의 장꾸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20일에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 차은우가 이동휘에게 장난을 치며 또 한 번 장꾸 매력을 드러냈다.
이제훈과 차은우는 마트를 찾아 읍내 나들이에 나섰다가 간식으로 아이스크림, 크레페를 먹었다. 이제훈은 "너무 맛있으니까 양심에 찔린다. 내가 가서 요리를 맛있게 해줘야겠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곽동연과 이동휘는 낚시 후 물을 길으러 갔다. 곽동연은 "장을 뭘 보길래 아직도 안 오는 건가"라고 생각해 주위를 포고케 했다. 이동휘는 "물을 길으러 가는 것도 일이다"라고 말했고 곽동연은 "이거 관절 다 나간다. 자전거가 필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자신이 생각했던 삶의 80% 정도라며 행복해했다. 이제훈과 차은우는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곽동연, 이동휘와 마주했다. 곽동연은 "지금 시간이 그렇지 않나. 장만 보고 온 거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휘는 "우리가 지금 일을 세 개 정도 처리했다"라고 말했고 차은우는 "뭐하셨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과 이동휘는 30분 거리를 더 걸어가서 샘물을 떠 왔다. 이동휘는 "입꼬리가 올라간다. 다음에 장보러 갈 땐 무조건 우리다"라며 "안되겠다 전쟁이다"라며 장보기를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차은우가 곽동연, 이동휘가 있는 곳으로 다가왔고 이동휘의 시선을 돌린 후 물을 들고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곽동연이 물통이 너무 무거워서 뛰지 못해 차은우의 작전은 실패했다. 이를 본 이동휘는 차은우에게 "적당히 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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