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반 통화, 다정해"..전현무, 13살 연하♥와 사내연애 핑크빛 기류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12.21 09: 50

방송인 전현무가 아나운서 출신 장예원을 만나 겨울맞이 먹트립을 완성했다.
20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28번째 길바닥으로 ‘겨울의 맛’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전현무가 장예원, 이상엽과 대장정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가 자리를 비운 가운데 전현무는 하루에 단 4시간만 영업하는 ‘고추장 추어탕’ 맛집을 방문했다. 미꾸라지가 곱게 갈린 추어탕과 통추어탕을 하나씩 주문한 전현무에게 ‘먹친구’ 장예원이 등장했다.

OSEN DB

장예원은 “제겐 오늘이 운명의 날, 역사적인 날”이라며 소개팅 할 때 무엇을 보는지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얼굴이요”라고 말했고, 장예원은 “첫 인상이 참 중요한데 나는 추어탕에 대한 첫인상이 안 좋다. 그런데 오늘 맛있게 먹으면 ‘추어탕=전현무’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와 장예원은 13살 차이로, 친하게 고민 상담도 해준다고. 장예원은 “제가 프리랜서로 나온지 3~4년 정도 됐는데 당시 전현무가 시장 상황을 분석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네가 나올 당시만 해도 결혼하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내몰리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장예원은 어린데 미혼이고 경쟁력도 있어서 나오는 게 좋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장예원은 “전현무가 생각보다 고민 상담을 잘해주는 스타일이다. 오빠의 장점은 하루 종일 말할 수 있다. 목소리도 진짜 좋다. 몰아서 전화할 때가 있는데 끊으면 1시간 반이 지나있다. 기본 말투가 다정해서 그게 오빠의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전현무는 최근 연이은 열애설로 옴므파탈 매력을 뽐내고 있다. 모델 한혜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과 공개 연애를 했지만 결별한 전현무는 최근 KBS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0살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만나는 모습이 묘한 기류를 보인 것.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이상형을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홍주연도 “귀여운 남자”라며 전현무를 꼽아 눈길을 모은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