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후배답네..베이비몬스터, 무대에선 괴물, 내려오면 수다쟁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12.21 09: 41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남다른 음악 열정이 엿보이는 비하인드 영상으로 글로벌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DRIP] SPECIAL PERFORMANCE VIDEO BEHIND'를 게재했다.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더블 타이틀곡 'DRIP', 'CLIK CLAK' 스페셜 스테이지의 제작 과정을 담아낸 영상이다.
촬영에 앞서 엉뚱 발랄한 면모를 뽐내던 베이비몬스터는 큐사인과 동시에 '괴물 신인'으로 돌변, 완벽한 퍼포먼스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다수의 댄서들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 상반된 분위기의 두 무대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멤버들의 한계 없는 성장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퍼포먼스의 매력을 한층 더 살려내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고,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반영해 나가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 역시 직접 나서 디테일한 조언으로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촬영 막바지에도 멤버들은 팬들에게 보다 좋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연신 텐션을 끌어올렸다. 손을 한데 모아 파이팅 구호를 외치는 모습은 끈끈한 팀워크와 팬들을 향한 진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 베이비몬스터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멋있는 영상이 될 것 같다. 팬 분들이 많이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25일·26일 서울 KSPO DOME에서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SEOUL'을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들은 이어 미국 뉴어크·로스엔젤레스, 일본 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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