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인생 최대 위기 ('이한신')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12.21 09: 50

 고수와 권유리가 최대 위기에 빠진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기획 CJ ENM,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이하 ‘이한신’)이 최종회를 앞두고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0회에서는 천수범(조승연 분) 가석방 의결이라는 쾌거 뒤, 마약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되는 이한신(고수 분)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런 가운데 12월 21일 ‘이한신’ 측은 이한신과 안서윤(권유리 분)의 최대 위기를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체포되어 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온 이한신과 정직 처분을 받고 경찰서를 떠나는 안서윤. 오정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한 행보를 걷던 중 손발이 묶인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이한신은 손에 수갑을 차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모습이다. 언제나 덤덤해 보이던 그의 심각한 표정이 걱정을 자아낸다. 또한 천수범의 가석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또 다른 선배 교도관 박진철(이도엽 분)도 함께 체포돼 이들의 운명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안서윤은 상자를 들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안서윤이 웬 사진을 보며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광역수사대 팀장이 안서윤에게 제시한 그를 정직시키는 이유라고. 이한신과의 공조 중에 있었던 일을 증거로 제시하는 팀장 때문에 안서윤도 아무 말 못 하고 경찰서를 나와야만 했다는데. 이에 안서윤이 정직을 당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는 이대로 오정그룹을 무너뜨리는 일에서 손을 떼야만 하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최대 위기를 맞이한 ‘가석빵즈’ 고수와 권유리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오정그룹과의 싸움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확인할 수 있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11회는 오는 12월 23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