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이 '땅부자' 면모를 폭로 당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차오른 흥을 주체 못한 사파의 밤 & 끝나지 않는 수다"라는 제목의 웹콘텐츠 '풍향고'의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사파로 여행을 떠난 황정민, 지석진, 유재석, 양세찬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야시장을 방문한 네 형제가 손금 보기에 나섰다.
대표 주자로 나선 지석진의 손금 분석이 이뤄진 가운데, "어렸을 때부터 좋았고, 힘들지 않은 인생이었다"라며 "먹고 사는 것에 관해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양세찬은 "형이야! 재석이 형이야!"라고 놀라기도.
이어 "돈이 많으시다. 부자다. 땅이 많으시다. 3개나 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얼추 비슷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그게, 그렇게 생각보다 많지 않다"라며 당황했지만, "손금 보시면, 이렇게 땅이 보인다"라고 재차 확인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야시장을 벗어난 지석진은 "근데, (땅이) 세 개가 맞거든"이라고 인정, 유재석 역시 "나는 석진이 형에 대해서 다 알지 않나. 비싼 땅은 아니다"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유튜브 '뜬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