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윤과 김지연이 'SBS 연기대상'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신동엽,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은 가운데 '2024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신동엽은 "8년째 매년 연말 인사드리게 돼서 행복하다"며 "그동안 다양한 오프닝 무대 있었는데 오늘 라치카가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라치카는 화제 안무를 직접 짠 팀이기도 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연기자 혜윤씨지윤씨와 함께 MC 보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두분과는 처음 함께하게 됐는데 내년 SBS 드라마를 이끌 주인공이라고 한다. 이런분들을 SBS에서 놓칠리 없다"고 소개했다.
김혜윤은 "연기대상 첫 참석에 멋진 두분과 MC까지 하게 돼서 너무 설레고 영광이다. 저는 내년 선보일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열심히 촬영 중이다. 이번기회에 SBS의 딸이 되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지연 역시 "작품을 아직 한창 촬영 중이다. 내년 공개될 드라마 '귀궁'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올해는 MC로 내년에는 배우로 이자리 함께할수 있으면 좋겠다. 저도 SBS 연기대상 처음이라 떨리고 설레는데 두분 믿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민경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