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데뷔 30년만에 수상, 조나단에 미안"→유재석, 대상 노미에 속상('KBS 연예대상')[Oh!쎈 포인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12.21 23: 03

'2024 KBS 연예대상' 가수 이적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21일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는 이적과 문세윤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이적은 떨리는 마음과 함께 얼떨떨한 얼굴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적은 “저는 데뷔 30년 차에 연예대상을 처음 왔다. 이 상을 노리고 있던 조나단에게 미안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나단은 속상하다는 듯,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에게 저리 가라고 손짓을 했다. 이렇게 웃음을 유발한 조나단을 두고 이적은 “저는 대상을 유재석이라고 생각한다. 대상 후보들끼리 서로 네가 받겠네, 자기 이름은 안 나온다고 서운하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 이름 안 나와서 서운해”라며 마이크를 잡고 소감을 쳐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2024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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