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 천재적 연기에 전교회장→능숙한 영어까지.. 전현무도 놀란 만능캐(전참시)[어저께TV]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4.12.22 06: 18

‘천재 아역배우’로 불리는 유나가 ‘만능캐’ 면모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최다니엘, 유나가 출연했다.
유나는 ‘두 번째 아이’ 촬영차 광주에 머무르고 있으며 어머니와 동행하고 있었다. 유나가 미성년자인 만큼 멘탈 케어에 신경 쓰고 있다는 것. 유나는 애착 이불, 그림 그리기 도구, 문제집, 뉴진스 가방, 게임 등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아직 어린아이의 면모를 보였다.

유나는 숙소에서 화상으로 영어 공부를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유나의 영어 발음에 전현무는 깜짝 놀랐다. 홍현희는 “발음 왜 이렇게 좋냐. 외국에서 살다 왔냐”라고 물었고 유나는 “5살까지 살다 왔다. 미국은 아니고 필리핀에서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유나는 초등학생 시절 전교회장을 맡았으며 도예, 발레, 그림 등 평소 다양한 취미를 즐기기도. 친구들에게도 인기만점인 ‘만능캐’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나는 대본을 분석한 노트를 공개하기도. 캐릭터와 상황에 대한 분석과 코멘트로 빡빡하게 채워져 있었다. 유나의 어머니는 옆에서 더욱 디테일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섬세한 코칭을 해주었다.
‘두 번째 아이’는 배우 임수정이 PD로 제작하는 작품. 이날 마지막 촬영이 진행되었고 유나는 전 스태프가 준비한 선물인 비밀 노트를 받았다. 사진과 손글씨가 써진 비밀 노트를 본 유나는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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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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