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배우 이성민이 데뷔 30년 만에 신인상을 수상했다.
2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이 공개됐다.
이날 첫 시상, 신인상의 주인공은 이성민이었다. 이성민은 영상으로 "놀랍다. 신인상을 30년 전 연극할 때 받아본 이후 신인상을 받아본 적 없다. 내 인생에 신인상은 없다 생각했는데 느닷없이 이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이제 좀 인생이 나른해지는 그런 나이인데, 신인상을 받고 나니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활기가 생길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이 분야에 좀 더 노력을 해서 인기상,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번 해보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2024년 그 어떤 상보다도 저에게 큰 에너지를 주는 상을 주셔서 너무 행복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고 큰 상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가정집 벽지를 배경삼아 턱시도까지 입고 소감 영상을 촬영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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