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유재석 문자 폭로 "방송 나간 날 연락...삐진 거 아니죠?" ('핑계고 시상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2.22 10: 56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배우 공유가 유재석의 삐진 문자를 폭로했다.
22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이 공개됐다. 
이날 '핑계고' 시상식 작품상은 '돌아온 설 연휴는 핑계고'로 조회수 1천만 뷰를 넘어서 '계원(구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배우 공유, 이동욱, 조세호,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그 중에서도 공유는 개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공유는 수상소감 영상에서 "유공이다"라며 '핑계고'에서 유재석에게 받은 애칭으로 운을 떼 각별함을 드러냈다. 그는 "작품상 받게돼 너무 영광이다. 데뷔한지 23년인제 작품상 처음이다. 그래서 더 기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무엇보다 계원 여러분들 투표로 상을 받아 더 뜻깊고 의미있다. 제 개인이 아닌 욱동이(이동욱), 세호와 재석이 형과 함께 상을 받아 진심으로 기쁘다. 다시 한번 무겁고 크고 기분좋은 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들한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재석이 형, 얼마 전에 '유인라디오' 방송 나간 날 문자하지 않았냐. '공관원 라디오 잘 봤다...'라고. 삐진 거 아니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