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원, 장나라 대상에 “축하한다 브라더, 진심으로 박수받을 자격 있어” 응원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12.22 15: 27

배우 장성원이 장나라의 연기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22일 장성원은 동생 장나라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직후 개인 SNS를 통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23년 동안 일했는지 알기에 저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마음 아프기도 하다”며 글을 게재했다.
이날 장성원은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낸 네 놈에게 박수와 존경을 보낸다. 넌 자격있다”며 “축하한다 브라더, 그만 울어라 이놈아”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나라가 한국 연예계 최초 연기대상과 가요대상을 수상했다는 보도를 캡처한 뒤 “가요대상을 받았던 때와 연기대상을 받았던 때가 20년의 시간차이가 있다는 게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진심으로 존경과 박수받을 자격있습니다. 이인간은”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앞서 전날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에서 장나라는 ‘굿파트너’로 대상을 받았다. 
장나라는 대상을 받은 뒤 "제 생명 같은 엄마, 롤모델 아빠와 지금까지 저를 이끌어준 오빠 그리고 제가 어떤 모습이어도 좋아해 주는 남편 많이 사랑한다"며 “이십 몇 년 째 됐다. 꽤 오래 했다고 생각했는데, 김영옥 선생님 나오신 거 보니까 아직 멀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 정말 못마땅할 때도 응원해준 팬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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