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간미연→윤은혜, 불화설이 뭐야 베이비복스 14년 만에 완전체 재결합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12.22 18: 29

1세대 걸그룹 대표주자였던 베이비복스가 'KBS 가요대축제'에서 완전체 무대를 기념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베이비복스가 특별 무대를 꾸몄다. 간미연, 김이지, 심은진, 윤은혜, 이희진이 무려 14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것이었다. 이들은 'Get Up', 'Killer' 등 베이비복스의 히트곡들을 댄서들은 물론 후배 아이돌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들과도 꾸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베이비복스 멤버들도 앞다퉈 SNS에 소감글을 남겼다. 간미연은 댄스팀 대표의 방송 영상을 공유하는가 하면, '직캠' 영상에 "세상에 직캠이라니 몰랐잖아!"라며 기뻐했다. 김이진 또한 셀카와 함께 "2024.12.20 kbs 가요대축제"라며 "#감사합니다"라는 해시태그까지 덧붙였다.

심은진은 사진들과 함께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그는 "2024 KBS 가요대축제. 처음 제안이 들어왔을땐 조금 여유있다 생각했는데 한 달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갈 줄은 몰랐네요. 응원 많이 받고 있다는 걸 새삼 다시 한 번 느꼈어요. 고맙습니다"라고 밝혀 오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그는 "우리 멤버들 너무 고생했고 이제 푹 쉬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자. I'll always love you guys!"라고 말해 베이비복스의 의리를 뽐냈다. 더불어 "함께 콜라보 해준 키스 오브 라이프 친구들도 너무 고생 많았어요!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후배들을 다독였다.
이 밖에도 심은진은 "그리고 우리한테만은 언제나 막내인, 댄서 단장 수민! 댄서팀! 너무 수고 많았어요!! 박수 백만개 보냄!", "사진엔 없지만 같이 고생해준 매니져들, 스타일리스트들, 헤어, 메이크업 디자이너, 스태프들. 그리고 KBS 가요대축제 관계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베이비 엔젤스들!! 사랑해!"라고 스태프와 팬들 언급도 잊지 않았다.
윤은혜 또한 다수의 게시물로 'KBS 가요대축제' 베이비복스의 완전체를 기념했다. 그는 먼저 "감사했던 모든 시간"이라며 다수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또한 윤은혜는 "함께 했던 고마운 사람들!!! 부끄러워서 잘 표현은 못했지만;; 너무 고맙고 고생 많았어요"라며 베이비복스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또한 "예쁜 KISS OF LIFE(키스오프라이프) 후배님들과 함께 했던 '킬러' 무대 바쁜데도 열심히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요"라며 "당신들을 앞으로 열심히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희진 역시 "베이비복스 사랑합니다"라며 하트와 함게 사진들을 공유해 훈훈함을 더했다. 과거 윤은혜의 솔로 활동을 두고 불화설이 제기되며 베이비복스를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던 바.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통해 이를 종식시킨 베이비복스의 근황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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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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