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퇴사 근황을 밝혔다.
지난 20일 22기 옥순은 ‘안녕하세요. 22기 옥순입니다. 2024년은 제게 매우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그와 더불어 제 삶에 소중한 관심과 응원을 건네주시는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흐릿했던 제 마음이 얼마나 환해졌는지 모릅니다. 주신 댓글에 일일이 답변은 못 드리지만 모두 빠짐없이 읽고 있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며 사진이 게재됐다.
이어 ‘저는 지난 11월, 그동안 근무했던 직장을 많은 고민 끝에 퇴사했습니다. 퇴사한 가장 큰 이유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결핍과 부재를 준 터라 곁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직장을 내려 놓는다는 게 덜컥 겁도 났지만 곁에서 함께 해준 경수님이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해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덧붙였다.
22기 옥순은 ‘아이에게 좋은 환경과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혼자서는 열어보지 못 할만큼 정말 많은 제안들이 디엠으로 들어왔습니다. 하나하나 열어보며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삶을 사랑하기에 이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SNS는 이전처럼 저의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것이고 이를 통해 들어오는 광고,협찬, 공구 등의 제안이 가치가 있고 보여드리고 싶은 상품이라 판단되면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옥순은 국립대학교 교직원 8급 행정직 공무원으로 근무해왔다.
/ skywould5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