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신동엽이 김준호가 든든하게 김지민 옆을 지켰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신동엽이 김준호 미담을 전했다.
이날 김준호가 미리 프러포즈를 준비하는데 이상민이 함께 했다. 이상민은 “진짜 결혼하기로 마음 먹은거냐”며 “가기만 하고 (이혼으로 돌아)오지는마라”며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조언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김준호의 프러포즈는 성공적이었다. 김지민과 함께 ‘개그콘서트’에서 연이 닿아 코너를 짜고, 울고 웃는 시간을 보냈던추억들을 영상으로 담으며 진심이 느껴지는 프러포즈를 했고 김지민도 이를 승낙하면 결혼을 약속했다.
이를 모니터로 보던 신동엽은 “지민이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또렷하게 기억나, 준호가 빈소 지키는 모습이 든든하고 듬직했다”며“자기 자리있는 느낌이었다”며 회상했다. 실제 김준호가 상주로 김지민 옆을 지킨 모습이 화제가 됐기도. 실제 김준호의 부친상 당시 김지민이 상복을 입고 김준호의 곁을 지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에도 불을 지폈던 바다.
이에 김지민 모친도 “김준호 마음이 참 고맙다 쉽지 않은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